척추 받쳐주는 ‘골반’ 틀어지면 근골격계 질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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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21-09-28 18:15골반은 몸의 중심 축인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골반 뼈는 배 아래에서 척추를 받치고 있어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지며 전신의 체형 불균형을 유발한다.
틀어진 골반은 방향에 따라 ‘골반전방경사’와 ‘골반후방경사’로 나눈다.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골반전방경사라면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등 부분이 굽어지게 되면서 허리 통증을 초래한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섰을 때 허리 뒤쪽과 벽 사이에 손이 2개 이상 들어갈 만큼 공간이 생겼다면 골반전방경사를 의심해야 한다.
골반이 정상보다 뒤쪽으로 틀어진 골반후방경사는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엉덩이는 뒤로 빠지고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가 된다. 골반전방경사와 달리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섰을 때 허리 뒤쪽에 손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러한 골반 틀어짐은 척추 곡선을 무너지게 해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을 야기한다. 골반후방경사의 경우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과 같은 경추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증상의 초기라면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전 가능하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직접 손과 도구를 이용하여 틀어진 관절의 정렬을 맞추고 근육 조직을 풀어주는 치료 방법이다. 골반 불균형을 비롯해 이로 인한 목과 허리 부위의 근골격계 통증 질환도 치료 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기사 원문 보기 >> 메디컬투데이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28313
틀어진 골반은 방향에 따라 ‘골반전방경사’와 ‘골반후방경사’로 나눈다.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골반전방경사라면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등 부분이 굽어지게 되면서 허리 통증을 초래한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섰을 때 허리 뒤쪽과 벽 사이에 손이 2개 이상 들어갈 만큼 공간이 생겼다면 골반전방경사를 의심해야 한다.
골반이 정상보다 뒤쪽으로 틀어진 골반후방경사는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엉덩이는 뒤로 빠지고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가 된다. 골반전방경사와 달리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섰을 때 허리 뒤쪽에 손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러한 골반 틀어짐은 척추 곡선을 무너지게 해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을 야기한다. 골반후방경사의 경우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과 같은 경추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증상의 초기라면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호전 가능하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직접 손과 도구를 이용하여 틀어진 관절의 정렬을 맞추고 근육 조직을 풀어주는 치료 방법이다. 골반 불균형을 비롯해 이로 인한 목과 허리 부위의 근골격계 통증 질환도 치료 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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